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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위문으로 장병 사기 진작 나선 재향군인회-여수시재향군인회, 육군 정철대대에 위문품 전달로 장병들 격려 ▲여수시 재향군인회 사진 여수시재향군인회(회장 우종완)가 지역 군부대인 육군 정철대대(중령 안호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해안경계와 지역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여수시재향군인회 임원들이 모아 준비한 약 100만 원 상당의 통닭 50마리로 준비됐다. 여수시재향군인회는 이날 위문품은 지난 11월 2일 약속한 내용에 대한 지원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여수재향군인회 우종완 회장이 약 380만 원 상당의 벙커 침대 10대를 자비로 기증하는 과정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가 지원을 약속했었다. 이 벙커 침대 기증식에는 여수시 안보∙보훈 단체장과 재향군인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부대 임무와 운영에 관한 현황을 청취하고 환담 후 부대 식당에서 장병들과 중식을 겸한 오찬을 함께했다. 우종완 회장은 “항상 해안경계와 지역방위 임무는 물론 여천 국가 산단의 주요 시설 방어 등 부여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국방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라며 그동안 정철대대 장병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여수시재향군인회가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병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재향군인회는 매해 지역 군부대를 찾아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 부대 운영과 장병 근무 여건 개선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소통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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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국토 수호의 신성한 임무와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며 국토는 국가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를 말하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배타적인 영역으로, 영토와 영해, 영공을 말한다. 따라서 국토는 국가 구성의 기본요소이자 국민의 생활공간이며 삶의 터전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명시하였고, 군인복무기본법 제5조에는“국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함을 이념으로 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인은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숭고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서해 수호의 날을 기해 우리는 헌법적 가치와 군인복무기본법에 충실하여 목숨을 바친 55명의 호국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한다.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 357정과 함께 침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키를 움켜쥐었던 조타장 故 한상국 상사와 기관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산화한 박동혁 병장을 전쟁기념관에서 만나야 한다. 서해 최북단 연평도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고 잠들어있는 천안함 47용사들과 평택 2함대 사령부에 전시된 두 동강이 된 천안함의 모습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천안함 피격 당시 트라우마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고통을 호소해 온 생존 장병들을 우리 사회는 보듬어야 한다. 북한군이 대한민국의 영토에 휴전이후 최초로 방사포 등 170여 발을 기습적으로 발포한 사건이 단순한 '포격도발'로 불리다가 11년 만인 2021년 3월에 '연평도 포격전'으로 재평가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적의 포격에 희생된 우리 국민과 적의 공격에 대적하다가 희생된 군인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를 위협하는 북한정권은 바뀌지 않았다. 아니 김정은 정권은 핵 무력을 완성하고 다양한 미사일 시험으로 우리 국민과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철통같은 안보의식으로 무장해야 하며,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 영웅들의 값진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익숙하여 그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해를 수호한 55인의 호국영웅들은 누군가의 아들이요, 남편, 아버지였기에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고귀한 뜻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되새겨야 할 것이다.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해전에서, 해군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의 장병들이 전사했는데, 추도식에 정부, 국방당국자는 물론, 민간인과 시민단체의 참여까지도 금지하는, 통탄스러운 시절이 있었다. 자발적인 민간 주도“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회” 그 후 2016년 정부가 천안함 폭침일 3월 넷째 주 금요일을“서해수호의 날’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음에도 이 지역 지자체들은 기념식마저 기피하고 있었지만, 여수에서만은 참전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회”를 결성해 1회부터 7회까지 순수 민간 주도로 행사를 치르고 있어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3월 넷째 주 금요일 24일 11시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현역군인, 여수해양경찰 및 보훈·안보단체 회원, 시민들의 참여로 추진하여 기억하고 다짐하고자 한다. 여수시재향군인회 사무국장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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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4호 2022년 10월 14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0월14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민선8기 공약사항 ‘7개 분야 78건’ 확정…시민중심 시정 실현>https://bit.ly/3MwRuVZ ▶여수시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 ‘전남1호 나눔거리’ 지정>https://bit.ly/3CAu0e4 ▶여수시,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2개 부문 최우수상 영예>https://bit.ly/3yABsVx ▶여수시의회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https://bit.ly/3fVnMhd ▶여수시재향군인회, 제1차 영호남 자매결연행사 개최>https://bit.ly/3T0Pg3N ▶주철현 의원,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추진, 하나부터 열까지 졸속 ‘투성’>https://bit.ly/3CTx4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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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재향군인회, 제1차 영호남 자매결연행사 개최-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전라남도 여수시재향군인회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재향군인회는 10월 13일 11시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여하여 영호남의 소통과 화합의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시재향군인회의 영호남 자매결연행사는 제2 안보 보루로서의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영호남의 화합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매년 번갈아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 1회로 여수시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자매결연서 서명 및 교환을 시작으로 여수시회의 환영사와 대구 수성구회의 답사와 여수시장과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종완 여수시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세계가 하나되고 통일의 시대적 소명에 사는 우리가 지역을 구분하여 질시와 반목으로 배타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시대에 영원히 없애야하고 종식시켜야 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이 분단된 국가로서 평화적인 통일을 바라는 것이 국민들의 염원이기에. 우리에게는 진정한 국민 통합으로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이끌어갈 시대적 소명과 책임이 있기에 달구벌 대구광역시의 중심인 수성구와 전남 제1의 도시 여수의 만남은 동서의 벽을 넘어 조국의 통일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교류을 통하여 더욱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오늘 역사적인 첫 교류 행사는 단출하게 시작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문화 체육 분야까지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